타인의 비난에 화가 나는 이유 등에 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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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많이 늦었습니다..
1.남에게 비판을 들었을 때 화가 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의식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요.
나 스스로 못 난 사람이라고 힘들어 하는 사람은 자신이 못 난 사람이라는 것 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그리고 나의 못난 부분이 누군가 알면 어떡하나 조마조마 하면서 살게 됩니다. 그러다가 누군가 당신 못났다는 유사한 표현을 하게 되면 발끈 화를 내게 되는 것입니다.
외부의 못났다는 표현이 나를 화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못난 부분을 감추기 위해 화를 내는 것이죠... 화는 자신의 무력함과 가치 없는 것을 방어하기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물론 외부의 자극은 있지만 이 자극에 대한 반응은 나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는 이야기입니다. 도둑이 제 발 저린 다는 속담도 있듯이 말이죠..^^
2.상처가 심한 사람이 부모와 같은 성격의 이성에게 강하게 끌리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갈망하는 자아 가 끌림의 주체입니다.
3.신문 사설을 읽고 핵심위주로 말하는 훈련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근원적으로는 해결되지 않지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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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남에게 비판을 들었을 때 화가 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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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기에 부모와의 관계에서 유아는 '도덕적 방어'에 의해 나쁜 경험에서의 자기를 나쁜 존재로 무의식에 억압시킵니다. 억압한 자기를 무의식에서는 나쁘게 보지만 의식에서는 그 평가가 모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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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에서, 어떤 사람이 나를 비난할 때 화가 나는 것은 그 사람의 평가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자신의 일부 모습을 한편으로는 받아들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 부분이 조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화가 나는 것은 의식에서는 자신의 일부 모습을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으로 볼 수 있는가요? 다시 말해 의식은 자기의 일부 -무의식에 억압한- 를 100% 자기로 받아들이지 않는 상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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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상처가 심한 사람이 부모와 같은 성격의 이성에게 강하게 끌리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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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가 많은 사람일수록 결혼을 할 때 부모와 성격이 거의 비슷한 이성과 결혼하는 경향이 강하며, 그것은 상처를 많이 받았지만 상처를 많이 준 부모와 같은 성격의 이성과 결혼해서 불완전했던 사랑을 완성하려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거절하는 자아와 더불어 억압되어 있는 '갈망하는 자아'가 이런 끌림의 주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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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신문 사설을 읽고 핵심위주로 말하는 훈련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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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장애자는 대화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저 역시 이 부분 때문에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몇 년 전에 글쓰는 법이라도 좀 배우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좋은 책을 골라 필사를 했고 이성적인 글을 쓰는 데는 크게 불편함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말하는 데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
> 아래 링크의 글의 견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래와 같이 하더라도 상처가 치유되지 않는다는 것은 직감적으로 알겠는데 말하는데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혼자 연습을 해 볼 생각이 들어 질문을 합니다.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포기할 생각입니다.
>
> http://cafe.daum.net/TheatreMind119/Iba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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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에게 비판을 들었을 때 화가 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의식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요.
나 스스로 못 난 사람이라고 힘들어 하는 사람은 자신이 못 난 사람이라는 것 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그리고 나의 못난 부분이 누군가 알면 어떡하나 조마조마 하면서 살게 됩니다. 그러다가 누군가 당신 못났다는 유사한 표현을 하게 되면 발끈 화를 내게 되는 것입니다.
외부의 못났다는 표현이 나를 화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못난 부분을 감추기 위해 화를 내는 것이죠... 화는 자신의 무력함과 가치 없는 것을 방어하기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물론 외부의 자극은 있지만 이 자극에 대한 반응은 나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는 이야기입니다. 도둑이 제 발 저린 다는 속담도 있듯이 말이죠..^^
2.상처가 심한 사람이 부모와 같은 성격의 이성에게 강하게 끌리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갈망하는 자아 가 끌림의 주체입니다.
3.신문 사설을 읽고 핵심위주로 말하는 훈련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근원적으로는 해결되지 않지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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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남에게 비판을 들었을 때 화가 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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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기에 부모와의 관계에서 유아는 '도덕적 방어'에 의해 나쁜 경험에서의 자기를 나쁜 존재로 무의식에 억압시킵니다. 억압한 자기를 무의식에서는 나쁘게 보지만 의식에서는 그 평가가 모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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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에서, 어떤 사람이 나를 비난할 때 화가 나는 것은 그 사람의 평가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자신의 일부 모습을 한편으로는 받아들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 부분이 조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화가 나는 것은 의식에서는 자신의 일부 모습을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으로 볼 수 있는가요? 다시 말해 의식은 자기의 일부 -무의식에 억압한- 를 100% 자기로 받아들이지 않는 상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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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상처가 심한 사람이 부모와 같은 성격의 이성에게 강하게 끌리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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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가 많은 사람일수록 결혼을 할 때 부모와 성격이 거의 비슷한 이성과 결혼하는 경향이 강하며, 그것은 상처를 많이 받았지만 상처를 많이 준 부모와 같은 성격의 이성과 결혼해서 불완전했던 사랑을 완성하려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거절하는 자아와 더불어 억압되어 있는 '갈망하는 자아'가 이런 끌림의 주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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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신문 사설을 읽고 핵심위주로 말하는 훈련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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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장애자는 대화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저 역시 이 부분 때문에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몇 년 전에 글쓰는 법이라도 좀 배우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좋은 책을 골라 필사를 했고 이성적인 글을 쓰는 데는 크게 불편함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말하는 데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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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링크의 글의 견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래와 같이 하더라도 상처가 치유되지 않는다는 것은 직감적으로 알겠는데 말하는데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혼자 연습을 해 볼 생각이 들어 질문을 합니다.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포기할 생각입니다.
>
> http://cafe.daum.net/TheatreMind119/Iba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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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왕당님의 댓글
왕당 작성일
답글 감사합니다.
'애도'까지 들어보니 머리로는 어디에서 잘못되었는지는 대략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잘 못 된 것이 아니라 부모의 태도가 잘 못 되었음을 가슴으로 받아들인 후에 코헛이 말하는 좋은 경험을 계속 경험하면 자기가 서서히 발달하겠더군요.
그런데 '머리'에서 '가슴'사이가 너무 멀게 느껴지긴 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코헛이 말하는 좋은 경험을 계속 경험하면 자기가 서서히 발달하겠더군요]
예^^ 맞습니다.
그렇게 되면 가슴으로 느껴지게 (경험되어진 부분이 필요한) 되는 것이죠...

